경남 민간아파트 12월 평균 분양가격 평당889만원
경남 민간아파트 12월 평균 분양가격 평당889만원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1.15 18:39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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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5세대 신규분양 전월대비 2.85% 상승

경남지역 지난해 12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 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동향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311만7000원으로 전월대비 0.72% 상승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7.46% 상승한 수치다.

경남지역은 밀양시와 진주시, 창원시에서 기존 분양가격보다 높게 총 1335세대 신규분양이 이루어졌다.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2.85% 상승한 269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2.89%감소한 수치다.

신규분양 세대수는 1335세대로 전월대비 1200세대 감소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1365세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 평균 분양가격은 60㎡ 이하는 278만4000원, 60㎡ 초과 85㎡이하는 266만6000원, 85㎡초과 102㎡이하는 291만4000원, 102㎡초과는 283만6000원으로 조사됐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12월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전월대비 10개 지역은 상승, 3개 지역 보합, 4개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454만7000원으로 전월대비 0.95% 상승했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0.20% 상승, 기타지방은 1.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전국 규모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분석결과, 전월대비 평균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60㎡이하(2.21%), 전용면적 102㎡초과(0.89%) 순으로 상승했다.

12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2만383세대로 전월(2만4867세대) 대비 18% 감소, 전년동월(2만2820세대)대비 11% 감소했다.

지방은 총 6324세대로 전년동월(5926세대)대비 7%가량 증가, 5대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는 총 5898세대로 전년동월(6923세대)대비 15%가량 감소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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