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 이용객 대폭 증가 기대
거창군 가조면 가조온천관광지 호텔부지에 취사시설을 갖춘 31실 규모의 가족호텔이 들어선다고 밝혔다.
가조온천관광지는 2015년 광대고속도로 4차선 개통 이후 이용객이 해마다 늘어 2017년에는 273,631명으로 전년 대비 2∼3배가 늘어난 상황이다. 여기에 가족호텔까지 들어서면 가족 단위 이용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은 2014년 유일하게 있던 거창 관광호텔이 폐업한 이후 대규모 행사 유치에 애로를 겪어 왔기에 호텔 건립 소식을 반기는 분위기다. 호텔이 작은 규모지만 취사시설이 있어 온천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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