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진주정책연구원장, 진주시장 출마 선언
오태완 진주정책연구원장, 진주시장 출마 선언
  • 김영우 선임기자
  • 승인 2018.01.17 18:41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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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진주를 새롭게 만들겠다”
▲ 오태완 진주정책연구원장(박사)은 17일 오후 중앙시장에서 진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용규기자

오태완 진주정책연구원장(박사)은 17일 오후 중앙시장에서 “30년을 한 결 같이 진주를 위해 일한 ‘진주의 아들 오태완’이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진주를 새롭게 만들겠다”며 진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원장은 “불합리하고 일방적인 행정, 권력을 휘두르는 권위적이고 독선적인 불통시장이 아니라, 36만 진주시민들과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시민을 부모처럼 섬기는 참 좋은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원장은 진주100년 미래를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진주의 미래인 청년과 대학생들이 무한한 꿈을 펼치고,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드림시티 진주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100만 명품도시 건설로 5만불 소득시대를 열겠다”며 “준비된 진주시장 오태완이 반드시 진주시를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건설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과 소통하고 서민의 가슴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진정한 시장이 되겠다”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진주시민들이 공평한 기회를 보장받는 당당한 진주시대를 열겠다”고 확신했다.

이어 오 원장은 ▲항공산업 드론산업 활성화 ▲첨단 고부가 가치산업 기업유치 진주4차 산업혁명 지원센터 건립 ▲초장 부흥프로젝트 추진 ▲농업기술원 동부권 이전 ▲진주시설관리공단 건립 ▲혁신도시 인프라구축과 교통문제 전면 재검토를 약속했다.

또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해 진주시민과 전 국민이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국민축제를 만들겠다”며“시외버스터미널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재 위치에서의 새로운 조성과 이전 대안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끝으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100만 명품도시 진주건설을 위해 진주·사천·산청을 아우르는 통합진주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통합진주시의 큰 그림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태완 원장은 진주시 대곡면 출신으로 경남도 정무특보(1급), 정무조정실장, 정책단장, 도정개혁단장을 역임했으며, 거창도립대 초빙교수, 한국국제대 외래교수, 경상대 총동창회 부회장, 홍준표 대통령후보 경남선대본부장을 거쳐 현재는 자유한국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오태완 진주정책연구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영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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