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도서관 '말하는 도서관 들리는 도서관' 운영
하동도서관 '말하는 도서관 들리는 도서관' 운영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1.18 18:43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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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아날로그·디지털 융합 폰대면 톡하는 더책 시연회
 

하동도서관(관장 표두찬)은 오는 20일 오후 1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말하는 도서관, 들리는 도서관 더책 시연회’를 운영한다.


‘더책’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해 종이책에 목소리를 더한 책으로 책에 스마트폰을 가까이 갖다 대면 이야기를 들려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는 ‘폰대면 톡해요’, 오디오·비디오가 즐거운 ‘오비이락’ 게임도 진행해 이용자의 독서습관을 독려하고 놀이감성도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하동도서관은 또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6~19일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독서교실 ‘에이, 아이야 똑똑하게 놀아볼까’에 이어 김회경 ‘똥벼락’ 아동작가와 함께하는 방학특강 ‘판타지 속으로 풍덩’을 운영했다.

인공지능의 시대에 상상계를 디자인해 어린이의 미래역량을 키우겠다는 방학프로그램의 주제와 같은 맥락으로 더책 시연회 또한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융합된 새로운 감수성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자보다 이미지에 익숙한 어린이에게 듣고 보는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도 키우고 다국어를 이용한 언어능력까지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겨울방한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도서관 어린이자료실(884-7982)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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