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식품 올해 미국 LA 첫 수출
의령군 농식품 올해 미국 LA 첫 수출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1.18 18:4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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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만원 상당 감 말랭이·망개떡 등 6개 업체 7개 품목

▲ 16일 의령군 수출 농식품 선적식 모습.
의령군은 지난해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서 코리안 프레쉬와 MOU체결 이후 7000만원 상당의 농식품을 미국 LA에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안 프레쉬는 미국 LA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 소재한 ‘경상남도 특산물 홍보 판매장’을 운영하는 현지 업체로 미국 내 다양한 유통판로 채널과 바이어를 보유하고 있다.

수출 물량으로 덕실대봉농원 감말랭이 4t, 망개떡, 가죽장아찌, 여주엑기스·여주차, 라이스팝, 강황누룽지 등 6개업체의 7개 품목 7000만원 정도이다.

수출품은 냉동과 냉장으로 구분하여 지난16일경, 수송하여 18일 선적 후 수출길에 오른다.

또한 군은 3월중 ‘경상남도 특산물 홍보판매장’에서 판촉행사를 개최해 시식행사와 TV광고 등을 통해 의령군 농식품을 널리 알리고 수출을 늘릴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가공농식품 업체의 영세화로 신선농산물에 비해 농식품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수출을 계기로 품목 확대와 신시장 개척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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