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박희옥)는 2016년 대학정보공시 발표에서 취업률 86.3%로 졸업생 500명 이상 전문대학 중 1위를 기록하여, 6년 연속 취업률 1위의 위업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취업의 질을 보여주는 유지취업률에서도 89.4%를 기록하여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2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학정보공시에서 취업한파에도 불구하고 높은 취업률을 기록함으로써, ‘입학이 곧 취업’이라는 창원캠퍼스의 명성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

창원캠퍼스는 지난 1977년 독일 마이스터 제도를 벤치마킹하여 설립된 국내 최초의 기능대학으로 지난 40년 간 2만8000여명의 동문들이 지역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한 2017년 스마트팩토리과를 신설하고 제2캠퍼스 전면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는 등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희옥 학장은 “2017년 개교 40주년을 맞이하여 명실공히 취업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한 창원캠퍼스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4차산업혁명시대를 열어갈 핵심 기술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학위전공심화과정(야간 3∼4학년)은 오는 26일까지, 기능장 양성을 위한 기능장과정은 오는 31일까지, 국비무료 전문기술과정은 2월 19일까지 인터넷과 방문을 통해 2018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