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양미 50포 나눔 이웃사랑 실천
밀양시 상동면 매화리 가지산 소천봉 끝자락에 소재한 청량사(주지 법안스님)는 지난 18일 부처님의 나눔과 자비 실천의 일환으로 신도들의 뜻을 담은 공양미 50포(20㎏)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상동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청량사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부처님 오신 날과 연말연시에 시주로 들어온 공양미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민들로부터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법안스님은 “신도들이 시주한 공양미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나누는데 앞장서 부처님의 뜻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