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02건 위해 요소 신속 처리
거창군은 2017년 재난관리평가 분석결과 안전신문고 처리 활성화 부문에 도내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안전 신문고를 통해 관내의 도로 파손, 가로등 고장, 통행 장애물 제거 등 302건의 각종 안전 위해 요소를 신고하고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지역 안전을 향상한 결과라고 했다.
거창군에서는 군민들의 안전신문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 때 관계기관과 함께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과 학교 앞 등에서 전단 배부, 피켓 홍보 등 군민홍보에 노력해 왔다.
안전 신문고는 일상생활 속 다양한 위험요소를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위험요소의 신속히 정비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며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고한다.
군 관계자는 “안전 신문고를 통해 위해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처리하는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재난·재해에 강한 안전한 거창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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