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 홍태용 한솔요양병원장ㆍ을 서종길 도의원
자유한국당 김해 갑·을 당협위원장이 각각 임명돼 조직 재정비에 들어갔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9일 2016년 김해시장 재보선 이후 장기간 공석으로 있던 (갑)당협위원장과 (을)당협위원장에 대해 비공개 최고 위원회를 통해 후임자를 임명했다.
교체된 김해 갑은 박영진 전 경남지방경찰청장이 맡았으며, 김해 을은 이만기 인제대 교수가 맡고 있었다.
이로써 한동안 공석으로 있던 김해 갑·을 당협위원장이 임명됨에 따라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대비한 조직정비의 수순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발탁된 양 당협위원장들은 “무거운 책임감과 시민들의 지지와 함께 김해를 다시 찾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지난날 낙하산으로 시민들의 제대로 된 소통을 이뤄내지 못한데 대해 이번 조직정비를 통해 흩어진 민심을 전략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했다.
특히 이들 양 당협위원장들은 빠른 시일 내 시민이 원하는 시장 후보자가 결정돼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하는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정책선거전에 돌입할 것이라는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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