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춘덕 합천지역자활센터장 합천군수 출마선언
심춘덕 합천지역자활센터장 합천군수 출마선언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1.21 18:29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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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잘사는 합천, 행복한 합천 만들 것”
▲ 심춘덕 합천지역자활센터장

심춘덕 합천지역자활센터장이 6·13 지방선거에서 합천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심 센터장은 지난 19일 본보 기자와 만나 “합천에서 나고 자라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 형님인 심의조 전 군수님이 닦아놓으신 기반을 바탕으로 모두가 잘사는 합천, 행복한 합천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심 센터장은 “합천의 인구감소와 지역경기 침체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 합천의 주 소득원인 농·축산업을 서비스업과 가공업을 융합해 매출을 현재보다 3배 이상 증대시키고 실질적인 소득을 크게 올려 젊은이들이 합천을 찾게 할 것이며, 권역별로 지역의 여건에 맞는 우량기업을 1개이상 유치해 일자리를 확보하고 인구증가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해인사 대장경테마파크, 황매산군립공원, 합천영상테마파크, 황강레포츠시설 등 합천의 많은 관광자원과 합천황토한우, 합천토종돼지 등 다양한 먹거리를 활용해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여행사와 관광객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인센티브를 주어 소득창출과 인구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 센터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군정과 효율적인 인사관리를 할 것이다. 능력과 열정, 친절, 군민을 대하는 따뜻한 가슴 등 많은 요소들이 포함된 세밀하고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능력위주의 인사관리를 할 것입니다. 중요한 직책에는 자격에 맞는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적재적소에 알맞은 사람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합천군은 35.06%에 달하는 초고령사회이다. 건강한 노인이 많아지는 만큼 읍·면마다 1곳 이상의 노인일자리 시설을 만들어 건강만 허락한다면 누구라도 나이에 상관없이 자기가 살고 있는 면소재지에서 소일과 취미생활로 건강을 관리하면서 용돈이상의 돈을 벌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심 센터장은 경상대 산림환경자원학과에서 박사를 취득했고 합천지역자활센터 관장과 경남과기대 겸임교수 등 25년의 공직 경력이 있으며 합천초·중학교 학부모회장과 운영위원장, 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장, 한국농민단체 집행위원장, 한국관광농원협회 사무총장과 경남지회장을 역임하거나 재임중이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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