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의적 인재양성 교육도시’로 발돋움
창원시 ‘창의적 인재양성 교육도시’로 발돋움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1.21 18:29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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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학력향상 등 교육환경 개선에 132억원 투입
▲ 지난해 8월 창원시 상남중학교 다목적 강당 개관식 모습.

창원시는 일류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해 학력향상,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농산어촌 방과 후 학교운영 등 24개 사업에 132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지자체에 교육투자 요구가 늘어나는 만큼 창원시는 교육과정지원, 지역 명문고 육성, 교육정보화사업 등 학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예산을 지원하고, 교육 시설개선 등 인프라를 확보하는 등 107만 광역급 도시에 걸맞게 교육여건을 개선해 왔다.

세부지원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 운영,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 교육격차 해소 프로그램 지원 등 학습능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395개교에 22억8600만원을 지원했다.

▲지역명문고 육성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학생을 유치될 수 있도록 8개교에 17억6000만원, 영어체험 활동을 강화하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활용한 초등학교 영어교육 강화를 통한 영어능력 신장을 위해 94개 학교에 29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 등 260개소에 49억68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정보화기기 교체, 냉난방기 설치, 노후 책걸상 교체 등 학습여건을 개선해 쾌적한 수업환경을 제공했으며, 감천초등학교 등 2개 학교에 다목적강당 건립사업에 12억6300만원을 지원해 학생들의 체육활동은 물론 지역주민이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창원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안상수 시장은 “교육은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시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2020년까지 매년 10억원씩 총1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증액해 미래인재 육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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