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100명 면허취득 확대 지원
농업인 100명 면허취득 확대 지원
창녕군은 22일부터 30일까지 3기 과정으로 위탁교육기관에 의뢰해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소형건설기계로 인한 무면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2016년도부터 지난해까지 92명에게 교육비를 지원해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83종 693대의 농기계를 확보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고 노동력 부족에 따른 어려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은 해마다 20%의 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어, 올해 남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1동을 추가 증설해 농기계 20종 55대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농기계 순회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농기계 보급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대사업장을 방문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마을 농기계 순회수리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이 소형건설기계 면허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지속적으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임대용 소형건설기계도 점진적으로 추가 확보해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