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청소년전당 소속 음악동아리 ‘작은음자리표’
27일 오후 4시 진해청소년전당서 지역주민 무료
진해청소년전당 소속 청소년음악동아리 ‘작은음자리표’가 지금까지의 활동을 바탕으로 오는 27일 오후 4시 작년에 이어 ‘작은음자리표’와 함께하는 제2회 해설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진해청소년전당 1층 공연장에서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오후 3시30분부터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청소년동아리 ‘작은음자리표’는 학업을 병행하면서 꿈과 재능을 발산하고자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음악동아리로 남자 고등학생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주 토요일마다 꾸준히 모여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작은음자리표’ 동아리원들은 “사실 고등학생들은 공부하기도 바쁜 시기라고 생각하시는데... 저희는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음악을 하고 있어요. 일반적인 음악회와 달리 해설음악회를 생각하게 된 이유는 음악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없는 지역주민들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어요. 클래식이 어렵지만은 않다는 것을 특히 청소년의 입장에서 더욱 쉽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할까요?”라고 한다.
음악회는 120분 진행될 예정이며 게임 메이플스토리와 테일즈위버 OST, 영화 Sting OST, 시네마천국 중 Love Theme 등 총 9곡으로 진행된다. 진해청소년전당은 청소년동아리를 통해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건전한 문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음악회 문의는 진해청소년전당(055-540-3413)으로 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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