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 층별 위치표시 스티커 부착
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유사한 복합건축물 및 다수인명피해우려 대상에 피난 시 층마다 구분을 용이하게 하는 ‘층 구분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부착한다.
이번 스티커는 화재 시 층별 위치를 쉽게 파악하기 위해 ‘층 구분 스티커’를 추가로 제작해 피난장애 및 다수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부착대상은 대형화재취약대상,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복합건축물 등에 적용 부착된다.
부착방법으로는 건물 비상구 지하 1층~3층, 지상 2층~5층에 층마다 ‘층 구분 스티커’를 부착해 인명구조대책 및 화재진압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비상구는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며 “시민 스스로가 비상구를 확인하고 점검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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