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엄정한 선거중립 공명선거 추진을”
“공직자 엄정한 선거중립 공명선거 추진을”
  • 최인생기자
  • 승인 2018.01.22 18:45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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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첫 시·군 부단체장 회의 개최
▲ 22일 도정회의실에서 한경호 권한대행 주재로 2018년도 첫 시·군 부단체장 소집회의를 개최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22일 도정회의실에서 국·도정 주요 현안을 전달하고 도와 시·군 간 상호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2018년도 첫 시·군 부단체장 소집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국정 최우선과제인 일자리정책과 관련해 경남도의 일자리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최저 임금 인상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과 관련해 시·군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시·군에서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이 한시적으로 지원되는데 대한 제도개선과 단시간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매월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는 등의 복잡한 절차 등에 대한 개선을 건의했다.

더불어 사업주의 사회보험료 부담으로 안정자금 신청 기피 경향이 있으므로 사회보험 가입의 적극적인 유도를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중장기적인 대책 건의 등 다양한 건의가 있었다.

시·군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한 대행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들은 보완해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의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서 접수 처리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 대행은 2월 13일 예비후보자등록 등 본격적인 지방선거 일정에 대비해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중립과 공명선거가 확립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한 대행은 공정하고 깨끗한 지방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공직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민생을 돌봐야 하며 선거중립과 공명선거 확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평창올림픽 적극적인 동참 등 30여건에 대해 시·군의 협조를 당부하고 김해시를 비롯 7개시·군에서도 치매안심센터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에 따른 도민들의 많은 이용과 밀양 등 4개시·군에서 개최하는 마라톤 대회 등에 많은 도민이 참석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 권한대행은 “오늘 회의는 도와 시군이 도민 행복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상생협력하기로 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특히 올해는 민선7기가 출범하는 해이며 설맞이 취약계층에 대한 민생안정, AI·산불 등 각종 재난 재해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는 등 도민을 위해 함께 열심히 일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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