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순자)는 지난 18일 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협의회 임원 및 읍면 회장, 부회장, 총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 및 1분기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자원봉사 활동사업의 성과와 2018년 주요 사업계획의 활동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올 한해도 저소득 노인 식사배달, 어려운 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및 김장나눔봉사, 복지시설 방문 목욕봉사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는 자원봉사협의회만의 특색있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3개면 자원봉사 회장들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특히 지난 16일 이순자 회장이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이정임 씨가 새로운 협의회장이 되었다.

임기가 끝나는 이순자 협의회장은 “지난 3년간 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으로 자원봉사 활성화가 안정적인 정착을 이룰 수 있었다. 비록 여성단체협의회장이 되었지만 오랫동안 몸담아 온 자원봉사협의회에 대한 애정은 계속될 것이다. 앞으로도 자원봉사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적극적인 활동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