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추진
함안군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 추진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1.23 19:0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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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개 마을 대상 사업비 1억3300만원 지원

함안군은 올해 1억3300만원을 투입, 20개 마을 대상으로 ‘2018년도 아라농촌마을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아라농촌마을재생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농촌경관을 개선하고, 잠재적 자원을 발굴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농촌마을 재생사업이다.

가야읍 도동마을 등 20개 마을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업을 추진,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현장포럼을 각 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

군 발전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정원식 경남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마을자원 활용방안을 강구하는 등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013년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이듬해 15개 마을에 이어 2015년부터 매년 2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83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꽃길·화단·마을쉼터 조성, 수목식재, 경관개선, 환경정비 등 마을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 마을 경관과 역사·문화가 조화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아라농촌마을 재생사업은 지역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며 “마을주민 모두의 창의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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