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톡톡파머스 '귀농귀촌 지역사회발전 공모' 장려상
의령 톡톡파머스 '귀농귀촌 지역사회발전 공모' 장려상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1.23 19:0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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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모임체 ‘소통하는 농부 이야기’ 담아
▲ 의령군 톡톡파머스가 ‘귀농귀촌 지역사회발전 공동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의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공동주관한 ‘귀농귀촌 지역사회발전 공동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의령군 톡톡파머스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촌생활에서 지역주민과 융화, 갈등관리 분야와 귀농귀촌의 사회적 가치(마을공동사업)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 가운데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이 참여해 시상식과 수상작품의 발표회로 진행했다. 이에 군은 ‘함께 나누는 행복 공동체 톡톡파머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톡톡파머스는 군 귀농귀촌연구회원으로 구성된 자율모임체로 ‘소통하는 농부들의 톡톡 튀는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톡톡파머스는 박람회 뿐만 아니라 직거래 장터, 나눔 봉사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의령군을 알리는 데 톡톡한 공헌을 하고 있다. 특히, 블로그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한 활발한 활동으로 의령군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톡톡파머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의령군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귀농귀촌연구회와 더불어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2018년도 귀농·귀촌인에 대한 지원을 전년에 비해 확대시행 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인 귀농인의 집 조성 뿐만 아니라 귀농인들의 현장실습을 통한 교육을 지원하고, 귀농·귀촌인과 마을 주민 간 화합도모를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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