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산면사무소에 성금 100만원 기탁
합천군 묘산면(면장 김해식)은 묘산중학교 정규열 교장이 묘산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정 교장은 1990년 평교사 임용을 시작으로 28년째 묘산중학교에 몸담으며 교직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정 교장은 이전부터 수시로 학생들을 위해 간식제공 등을 개인사비로 지원해왔으며 작년에는 50만원을 학생장학금으로 지원한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묘산면은 정교장의 뜻에 따라 관내의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의 아동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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