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마산에 제조로봇 중심지 만든다
경남도 마산에 제조로봇 중심지 만든다
  • 최인생기자
  • 승인 2018.01.23 19:08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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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 “로봇비즈니스벨트로 산업 도약 계기 만들 것”
▲ 한경호 권한대행은 23일 로봇비지니스벨트 조성사업 현장인 마산 진북지방산업단지내 테스트플랜트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 부터 사업진행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23일 로봇비지니스벨트 조성사업 현장인 마산 진북지방산업단지내 테스트플랜트 현장을 방문해 사업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 한 대행은 사업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공사현장을 점검한 뒤 “로봇비즈니스벨트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남의 로봇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을 당부하고 “장비구축·운영 등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경남도는 로봇비즈니스벨트조성사업을 시작으로 경남이 제조로봇 활성화의 중심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인력, 기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집적화시킬 계획이다.

특히 제조로봇 기술지원 센터는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제조로봇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거점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은 2015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5년간 총사업비 1283억원(국비 818, 도비 87, 시비 98, 민자 280)을 투입해 특수제조환경 로봇 기술개발을 위한 6개 과제를 추진하는 R&D 사업과 특수제조환경 공정연구 지원을 위한 테스트플랜트 구축 및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도는 지난 2017년 12월에 진북산업단지 내 부지 9900㎡, 연면적 4346.8㎡ 규모의 제조로봇 기술지원 센터를 구축했으며 제조로봇분야 신뢰성 및 성능평가 장비 19종 36대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제조로봇 기업들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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