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 30명 선착순 신청 접수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 이하 통영RCE)은 통영RCE세자트라숲 생태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강사 30명을 오는 2월 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자트라숲 시민강사 양성학교의 ‘나도 강사다’라는 프로그램인 세자트라 숲 강사는 세자트라 숲을 방문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설비, 생태계 종다양성, 기후 변화 등 지속가능발전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강사이다.
교육 과정은 2월 10일부터 3월 10일까지 총 7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지구적으로 해결해야 할 목표 17가지 중 9가지의 목표(물, 해양생태계, 기후변화, 빈곤, 세계시민교육 등)를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이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은 보수교육 과정을 거쳐 오는 4월부터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3000여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지속가능발전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통영RCE가 연중 운영하는 일일체험 프로그램 및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통영RCE 관계자는 “통영시민 누구나 강사가 될 자격이 주어지는 프로그램이다. 지속가능발전의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고자 하는 예비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 라고 말했다.
문의 및 신청은 세자트라숲 홈페이지(ecoprak.rce.or.kr) 또는 유선(055)650-7417)으로 신청 가능하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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