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청 중·고생 캄보디아 사고수습 적극 지원
경남도 산청 중·고생 캄보디아 사고수습 적극 지원
  • 최인생기자
  • 승인 2018.01.23 19:08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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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 "도울 수 있는 모든 조치 취하라" 긴급 지시

경남도는 산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캄보디아 교통사고 발생에 대해 호치민 경남사무소장을 캄보디아 현지에 급파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사고소식을 접한 후 "도울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고 이에 따라 경남도는 23일 오전 긴급회의를 소집해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경남도 호치민 사무소장을 캄보디아 현지로 파견해서 피해상황 확인과 현지를 방문한 피해학생 가족과 피해학생 이송 등을 지원하게 했다.

경남도는 호치민 사무소에 소장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사정에 밝은 베트남인 직원도 있어 상황 파악 및 사고 수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교육청에서 산청중학교에 설치한 사고수습상황실에도 경남도 행정과장과 직원들을 파견해 수습상황을 돕게 했다.

경남도는 이후에도 외교부와 교육청, 산청군 등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사고관련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사고 수습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도교육청도 치료비 등 필요시 교육청 예산으로 선 지급 지원하고 베트남 출국 장학사,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도교육청과 논의 대처하는 한편 현지상황이 파악안되어 피해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장학사, 영사, 학부모가 소통 잘되도록 조치하는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지시했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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