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동계전지훈련 사이클 감독 초청 간담회 개최
창녕군 동계전지훈련 사이클 감독 초청 간담회 개최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1.24 18:3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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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1의 전지훈련 메카로 발돋움

창녕군에서는 동계전지훈련지로 부곡을 찾아온 사이클 감독 등 지도자 30명을 초청하여 지난 23일 부곡온천장내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충식 창녕군수, 이용우 한국체대 사이클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통팔달 조성된 도로를 통해 매년 사이클 전지훈련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창녕 부곡을 이용하는데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창녕방문의 환영과 동계전지훈련 참가팀을 격려하는 뜻으로 마련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5년 이상 장기간 전지훈련지로 창녕을 방문한 양양군청 박상택 감독, 울산시청 박일창 감독, 서울체고 신동규 감독과 사하중 박정헌 감독에게 창녕군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창녕 부곡온천은 겨울철 온화한 기온을 바탕으로 운동하기 편리한 체육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고, 운동 후 피로회복에 탁월한 전국 최고의 수온 78℃ 온천욕 등 훈련, 숙식, 목욕이 한군데 밀집되어 있다는 점이 다른 지역에 비해 우수한 여건이라고 간담회에 참석한 감독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창녕군은 동계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전지훈련 유치 추진단을 구성하여 전지훈련장시설 정비, 숙박업소 이용요금 할인 및 음식업소 친절운동 전개, 전지훈련 안내창구 운영, 체육시설 사용료 면제, 훈련참가팀 감독과의 간담회 개최, 친선대회 개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개팀 연인원 6만여명이 전지훈련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3일 현재 축구, 사이클, 태권도, 정구, 유도 등 각종 전지훈련팀 3만여 명이 창녕을 방문하였고 25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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