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유축기 대여서비스 실시 협약
양산시 유축기 대여서비스 실시 협약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1.24 18:3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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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밀레(주)부산/경남총판대리점 유축기 20대 대여

▲ 양산시는 지난 22일 시밀레(주)부산/경남총판대리점과 유축기 대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산시는 지난 22일 시밀레(주)부산/경남총판대리점과 유축기 대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축기 대여 서비스는 산모들의 모유수유를 활성화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출산가정에 유축기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양산시 출산장려 신규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산시보건소 유축기 10대, 시밀레(주)부산/경남총판대리점 10대 총 20대의 유축기를 대여하며, 양산시보건소와 웅상보건지소 모유수유실에도 유축기가 각 1대씩 비치된다. 유축기 대여 신청은 양산시보건소와 웅상보건지소에서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양산시는 2018년 출산장려 신규사업으로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다자녀 가정 기저귀 바우처 지원, 출산축하용품 패키지 제공, 다자녀 가정 종량제 봉투 지원 등이 있으며, 작년에 실시된 둘째아 가정 산후조리서비스도 올해 계속 시행된다. 이는 양산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둘째아 가정에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산후조리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김현민 보건소장은“대한민국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기업체, 사회단체, 시민 등 범국민적으로 함께 풀어야할 과제이며, 양산시 출산장려 시책이 출산가정의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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