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진주정책연구원장 “진주·사천·산청 통합 추진”
오태완 진주정책연구원장 “진주·사천·산청 통합 추진”
  • 강정태 수습기자
  • 승인 2018.01.24 18:31
  • 2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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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정 발전을 위한 4가지 정책공약 발표
▲ 오태완 진주정책연구원장이 24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가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자유한국당 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오태완 진주정책연구원장은 24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사천·산청 통합 등 4가지 정책공약을 발표해 진주시의 지역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오 원장은 “진주·사천·산청은 지난 1906년 행정구역이 개편되기 전까지 진주의 한 지붕 아래에서 생활했다”며 “진주는 행정중심, 사천은 항공산업 중심, 산청은 지리산 관광 중심으로 인구 100만 도시 경쟁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경기침체와 같은 사회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경쟁력과 경제공동체를 바탕으로 한 통합만이 살길”이라며 “누군가는 추진해야 할 일이기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진주·사천·산청을 반드시 통합시기겠다”고 말했다.

또 오 원장은 “논란을 빚고있는 진주 남강유등축제 유료화와 관련해 시민들의 볼 권리를 침해하고 가림막 설치를 통해 지탄을 받고 있다”며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고 국·도비 확보, 스폰서 기업 발굴 등으로 남강유등축제를 전면 무료화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중앙시장과 장대시장 사이에 대대적인 아카에드 등 공사를 실시해 편안히 장사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구도심 상권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신안공설운동장을 생활형 종합 스포츠 타운을 건설해 어르신들이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100세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원장은 “미래전략 사업이나 혁신추진 사업에 대해서도 조만간 발표를 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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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2018-01-26 21:10:00
사천은 좀 빼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