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다문화 예비학부모교육 실시
하동군 다문화 예비학부모교육 실시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1.24 18:3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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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행복한 초등학생 만들기

하동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초등학교 생활적응을 위한 기본생활습관, 초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정보제공, 유아의 심리적인 특징, 초등학교 교육과정 등 초등학교 1학년 적응을 돕기 위한 다문화 예비학부모교육을 실시한다.


하동교육지원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관내 예비초등입학 예정인원 219명 중 다문화자녀 초등입학 예정인원은 39명으로 17.8%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결혼이주여성의 정착 기간에 따른 다문화 취학자녀의 수도 점차 증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자녀의 학교 부적응을 미연에 방지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월 21∼23일 총 4회기에 걸쳐 다문화 예비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1~2회기는 2018년 취학통지서를 받은 예비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교육과정 및 부모로서의 역할 이해와 초등생활 지도 및 교유관계 개선을 위한 정보 습득으로 원만한 교우관계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 및 대처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3~4회는 부모자녀 관계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탈무드 하브루타 교구를 이용해 수학적 원리를 대화 및 토론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소통 알림판을 만든 후 실생활에 사용하며 학교생활적응에 대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1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2018년 다문화예비학부모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5-880-6532)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자녀지도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원만하게 적응해 즐겁고 신나게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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