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연구사 자체 직무연수 마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경남농업발전을 위한 연구기능 강화를 위해 신규연구사들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업무적응 효율 향상을 위한 자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은 작년 12월 26일자로 임용된 지방농업연구사시보 정수진 외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경남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의 각 과 및 5개 연구소에서 업무전반 소개 등 기초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연수내용은 공직자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고 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실시됐으며 작물, 친환경, 원예, 화훼, 단감, 양파, 사과이용, 약용자원연구 등 분야별 업무에 관해 선배연구사들의 강의를 들었으며 선·후배 간 대화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경남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내기들에게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멘토링을 통해 소통을 강화했으며, 시험연구사업 운영과 연구지원시스템, 연구자료 관리 등 연구 현장을 방문해 여러 직무에 대한 이해 폭을 넓혔다.
직무교육에 참석한 신규 정수진 연구사는 “짜임새 있는 연구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경남농업기술원 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직무수행에 필요한 자체 직무연수를 통해 앞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을 얻었다”며 “경남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면서 보탬이 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임용된 우수한 연구 공무원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업무현장에서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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