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수요일…책도 두배 대출
하동도서관(관장 표두찬)은 오는 31일 수요일부터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도서관 극장 프로그램으로 무료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월 문화가 있는 날 상영작은 2010년 런던에서 진행된 뮤지컬 ‘레미제라블’ 25주년 콘서트 실황 DVD로 관람객 사이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려주는 두 배로데이(기존 10권→20권)를 운영하고 연체 이력으로 인해 책을 빌리지 못하는 회원에게 연체 도서 모두 반납 시 정상 대출 혜택도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동참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상영작은 하동도서관 홈페이지(hdlib.gn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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