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일자리·SOC사업 중점 1337억원 추진
의령군은 일자리와 SOC사업을 중점으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인건비, 공공요금 등을 제외한 시설비 등 39개 통계목 2330억원 중 집행목표율 57.4%인 1337억원을 상반기 중에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원활한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했다.
특히 각 실과소와 읍면의 신속집행 대상사업의 월별 집행계획을 작성하는 등 집행 실적관리와 문제점을 수시로 파악하고 점검하면서 차질없이 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5000만원 이상의 SOC사업과 일자리 사업을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목표율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환기 부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국가정책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상반기 신속집행이 필요하다”며 “올해도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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