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대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단전호흡반 수강생들이 지역의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35포(환가액 70만원 상당)를 좋은세상 상대동협의회에 기탁했다.

이날 상대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단전호흡반(강사 구계선)은 지난해 강사와 수강생들(37명)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모아 온 정성을 백미에 담아 전했으며 이런 기부활동을 지난 2015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다.

구계선 단전호흡 강사는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우리의 마음이 따뜻한 상대동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단전호흡을 배우는 혜택을 누리는 만큼 앞으로도 수강생들과 함께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데 정성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성주용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