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밝히지 않은 50대 20㎏들이 쌀 50포 어려운 세대 후원
하동군 고전면의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세대를 항한 한 독지가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면민들의 가슴에 훈훈한 사랑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고전면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름을 밝히지 않은 50대의 독지가로부터 20㎏들이 쌀 50포를 기탁 받았다.
고전면 남성마을에 사는 50대 독지가는 “새해에 더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어려운 계층에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복남 면장은 “사랑이 담뿍 담긴 쌀을 후원해 준 독지가의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동 받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 및 모금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쌀은 지난 24일 27개 마을의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세대에 골고루 지원됐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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