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MRI·MRA 취약계층 지원
진주시 MRI·MRA 취약계층 지원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1.25 18:1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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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과 협진 선착순 200명 무료검사

진주시가 관내 의료기관과 진료 협진체계를 구축해 저소득층 지역주민들에게 뇌질환(MRI·MRA) 조기발견 검진비 무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혔다.


이번 사업은 진주복음병원, 진주본병원, 반도병원, 진주세란병원, 한일병원, 고려병원이 뇌질환 정밀검진비의 40%을 부담하고 나머지 60%는 경남도와 진주시가 지원해 고액의 검진비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계획이다.

무료검진 대상은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기준 하위50%(지역가입자 8만9000원이하, 직장가입자 9만4000원이하)이며 선착순으로 200명을 접수 한다. 단 지난해 뇌질환 무료검진을 받은 대상자는 제외된다.

뇌혈관질환 무료검진을 희망은 신분증과 의료급여수급자 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방문(토·일요일 제외)신청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가 뇌혈관질환인 만큼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증, 심장병 등 만성 질환자 및 언어장애, 감각이상, 어지럼증, 두통 및 구토, 안면신경마비 등 전조증상이 있거나 평소 자신의 건강이 의심스러운 사람은 이번 무료검진비 지원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뇌혈관질환 예방 및 조기발견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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