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국제화추진협의회는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학종 회장을 비롯한 위원 20여명이 참석해 2017년 국제화추진협의회 사업 실적을 보고하고 2018년 사업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김학종 회장은 “올해에도 고성군 내 각계각층의 국제교류사업 지원, 우호도시 방문교류, 청소년 글로벌 역량 제고사업 등이 원할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국제화추진협의회는 2010년부터 고성군의 각종 국제교류행사, 민간단체 국제교류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에 고성군 자매도시인 미국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행사’에 참석해 고성군의 국제 위상 제고 및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