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4-H본부 정기총회·제16대 임원선출
경남4-H본부 정기총회·제16대 임원선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1.25 18:14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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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적 파트너십으로 4-H청소년 육성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4일 경남4-H 본부 정기총회를 열고 제16대 선출직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젊은 영농인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경남4-H 본부 정기총회를 열고 제16대 선출직 임원선거를 지난 24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도4-H본부 임원 및 시군 대의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4-H본부 전년도 사업결산 및 올해 주요사업 계획수립과 선출직 임원에 대한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선거에서 제16대 임원으로 나용준(65·함안) 제15대 본부회장이 유임 됐으며, 부회장에 이용석(64·의령), 심재현(64·사천) 씨, 여부회장에 윤혜정(59·거제)씨가, 감사에 김경남(70·남해)씨와 김종철(65·고성)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4-H회원들의 단결을 위한 4-H연합회 역량강화교육 등 올해 연간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경남4-H회원증가 우수시군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는데, 최우수상에는 산청군이 선정되어 표창과 30만원의 시상금이, 우수상에는 함양과 함안연합회가 선정되어 표창과 함께 20만원 시상금이 전달됐다.

지난 16대 회장으로 선출된 나용준 회장은 청소년기였던 지난 1974년부터 4-H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군4-H연합회와 도4-H연합회에서 핵심적인 활동을 꾸준히 해온 4-H맨 으로서 2008년부터 후배 4-H회원 육성을 위해 함안군4-H본부 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제16대 회장 선출 후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회원들이 보여준 열정과 봉사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에도 신임 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와 후배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4-H본부는 도내 19개 시군조직을 모두 포함해 785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농업후계인력 육성과 조직 활성화를 하기 위한 6789명 4-H회의 정신적 물질적 후원단체로서 협력적 파트너십으로 활동하고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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