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재난안전 민관협력 강화
창원시 재난안전 민관협력 강화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1.25 18:1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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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위촉식 가져
▲ 창원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가 지난 2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재난안전분야 민관협력기구인 ‘창원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가 지난 2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해 7월 ‘창원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12월 위원회를 구성한 후 이날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창원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제2부시장을 비롯한 2명의 공동위원장과 재난 및 안전관리분야 민간단체 대표, 유관기관, 단체·협회, 전문가 등 총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날 공동위원장으로 이준호 창원시지역자율방재단장이 선출됐으며, 이들은 평상시에는 재난안전관리 위험요소 및 취약시설 예찰, 지역위험성 평가 등 재난예방활동 수행과 더불어 지역차원의 재난안전관리 민관협력활동과 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재난 발생시에는 단계별 활동 계획에 따라 신속한 상황 전파,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현장지휘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재난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구조와 복구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위원들은 권경원 시민안전과장으로부터 위원회 운영 계획을 설명 듣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더불어 재난관리 민관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원석 제2부시장은 “재난안전 분야는 범위가 광범위하고 미리 예측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서는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올해 세계사격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행복도시 창원 건설에 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최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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