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 연시총회 ‘힘찬 출발’
한국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 연시총회 ‘힘찬 출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1.25 18:14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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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진 주요사업 계획수립 등 다양한 의견수렴

▲ (사)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가 25일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연시총회를 개최, ㅜㅅ고추 소비촉진 행사도 가졌다.
(사)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신은숙)가 농업·농촌 발전을 주도하는 핵심 여성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해 시작을 알리는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5일 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연시총회에서는 도 임원과 시군대표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결산 및 주요사업 추진결과 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 수립 및 활성화 방안 등 심도 있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내용으로는 쌀 소비촉진중심 식생활 실천운동과 캠페인, 6차 산업 수행능력향상을 위한 여성리더 역량강화교육, 분과별 동아리 활동을 통한 자아실현과 농촌문화생활향상과 전통식문화 보급을 통한 지역사회 소외계층 자원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올해 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행사 추진계획수립과 운영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속적으로 성과에 대한 평가회를 가지기로 했다.

특히 연초에 과채류 가격하락에 따른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겨울철 별미로 먹을 수 있는 고추 요리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은 진주향토음식문화연구원 김미숙 강사를 초빙해 아삭이고추양파장아찌, 청양고추잼, 아삭이고추잼 만들기 교육을 실시해 고추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배울 수 있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 신은숙 회장은 “지난해 쌀소비 촉진 운동 등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지역농업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는 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경남을 빛내는 여성농업인 핵심리더로 매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조성래 농촌자원과장은 “무술년 새해 꿈과 희망을 갖고 생활개선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하며, 여성농업인 핵심리더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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