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해도 폐기물 사업장 강력 지도
진주시 올해도 폐기물 사업장 강력 지도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1.25 18:14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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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6개 업소 적발…올 700개 사업장 연중 점검

진주시가 매년 발생하고 있는 폐기물 처리 위반 사항에 대해 올해도 강력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폐기물관련사업장 지도·점검 결과에서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26개 업소 중 폐기물 처리기준을 위반한 4개 업소를 고발하고 영업정지 1월 및 과징금 1000만원을 부과 한바 있다. 22개의 폐기물 전자정보프로그램 입력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도 과태료 1520만원을 부과했다.

이에 시는 올해도 ‘2018년 연간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해 폐기물관련 사업장(처리업소 및 배출업소)을 대상으로 '폐기물관리법' 규정에 따라 폐기물관리 및 처리실태 등 폐기물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환경오염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폐기물처리업소 및 폐기물배출업소 7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폐기물 허가(시고)사항 일치여부, 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 폐기물 배출 및 보관상태 확인 및 폐기물 위탁처리 적법여부 등에 대한 연중 수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도·점검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민.관합동 점검을 연2회 실시해 폐기물 적정처리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해 쾌적한 생활환경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더욱 증진 한다는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도·점검시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를 위해 실적위주의 단속을 지양하고 폐기물전자정보프로그램 입력방법 및 폐기물관련법령 준수사항 안내 등 적극적인 지도와 홍보를 병행하며 위반사항이 경미한 경우 현지 시정조치하고, 불법 위탁 처리 및 환경오염행위 등 중대한 사안은 과태료 처분이나 고발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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