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박환기 부군수는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부군수실에서 군의 전실과 사업소에 대한 2018년 주요업무와 현안사항에 업무전반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부임한 박 부군수는 간부 공무원들과의 상견례, 유관기관 방문에 이어 주요 현안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본격적인 업무보고에 들어갔다

업무보고는 형식적인 보고에서 탈피해 부서별 부서장과 담당주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의 다양한 소리를 듣고 눈높이에 맞는 오랜 도정 경험의 노하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박 부군수는 현안사업의 개선사항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꼼꼼히 짚어가며, 각 부서간의 협업과 소통, 국, 도비 확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2018년 신년사를 통해 군민에게 약속한 역점시책 7대 전략과제를 민선 6기 군정의 결실로 삼고 ‘행복도시 부자 의령’ 건설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박환기 부군수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발굴을 요청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더불어 인구증가 시책과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