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지역 요양시설 등 긴급 안전점검
산청군 지역 요양시설 등 긴급 안전점검
  • 박철기자
  • 승인 2018.01.28 18:3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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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준 부군수 화재예방지도활동 펼쳐
▲ 26일 박정준 산청부군수가 관내 한 화재취약시설을 방문해 소방시설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

제천, 밀양 등에서 대형참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산청군이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거주시설, 전통시장과 축산·시설농가 등 지역 내 재난·화재 취약시설 전반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26일 오후 박정준 부군수 주재로 전 실과소장과 산청소방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선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거주시설과 전통시장, 축산농가 등 화재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시설의 안전점검과 화재 시 긴급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제천, 밀양과 유사한 지역 내 시설물을 박정준 부군수가 직접 방문해 긴급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지도활동을 펼쳤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고, 중대 위험사항일 경우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마련해 화재발생 위험요인을 해소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를 화재 취약대상 특별 안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화재예방 활동과 화재취약시설물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박정준 부군수는 “밀양에서 발생한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산청지역의 유사한 시설물을 중심으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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