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18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합천군 2018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1.28 18:3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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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오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안전관리대상 7대 분야 900여개소의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은 지표면 사이 수분이 얼면서 토양이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해빙기가 되면 건설현장, 사면, 노후주택, 옹벽·석축 등의 시설물 붕괴와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빈번하여 해빙기 안전관리 시설물 점검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총괄반, 현장점검반, 상황관리반을 구성하여 54일 동안 일반시설과 위험시설로 구분하여 일반시설은 관리주체가 자율적으로 점검하도록 유도하고, 위험시설은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이번 점검기간에는 군민이 직접 안전점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을 안전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주변 위험요소를 군민이 신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국가안전대진단기간 중 학생들의 재난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예방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안전신고 학생에 대한 봉사시간 인정" 을 추진할 계획으로 안전신문고 앱 및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고하여 수용된 안전신고 1건당 1시간 봉사시간을 인정해준다. 아울러 리플릿, 배너 등 홍보물을 제작하여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류명현 부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과 직결되는 생활 주변 주요 시설들에 대한 현장중심 점검으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안전진단을 추진하여 안전합천 구현에 힘쓰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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