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민간지원위 출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민간지원위 출범
  • 박철기자
  • 승인 2018.01.28 18:3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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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 등 284명 구성…국제행사승인·군민공감대형성 등 지원

함양군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군민 공감대 형성과 지원을 위해 민간지원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군은 26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성현 노사정위원장과 엑스포 민간지원위원, 엑스포 홍보단, 산림청 및 경남도 관계자, 전국 항노화 전문가, 내외군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지원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고문과 운영위원, 대외협력위원, 자문위원, 읍면지원위원 등 284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차후 엑스포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획, 홍보 등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들은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국제행사 승인 지원 △엑스포 범군민 분위기 조성을 위한 주요 사항의 기획․홍보 △엑스포 군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과제 발굴 △함양산삼축제 참여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사항 △산양삼과 농․특산물을 융합한 항노화 식품사업 육성 △수출기반 구축 △웰니스관광 육성 등 엑스포 관련 사항을 추진하게 된다.

함양군은 “산양삼은 옛 고려산삼의 가치를 되찾아 미래의 경제중심산업인 항노화의 세계적 중심산업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미래전략사업”이라며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국내 산지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남서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항노화의 최고 원료물질인 산양삼을 지역 농특산물과 융합한 항노화 식품산업으로 발전시켜 농특산물의 가치도 높이고 지역가공산업도 활성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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