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앞 중소상공인과의 만남…경기 동향 파악, 규제개혁 등 목소리 수렴
함양군은 지난 25일 이은농공단지와 수동농공단지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홍보 및 기업애로해소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상공인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 경기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현장간담회는 25일 이은농공단지와 수동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9일에는 안의농공단지와 원평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군은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이차보전지원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으로 기업하기 좋은 함양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군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홍보 △관내 중소기업(상공인) 대표자와 간담회를 통해 근로자 고용 유지 △설 명절 앞 지역물가 동향관리 △체불임금 제로 및 근로자 일자리 창출 등 노사 상생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현출 함양군 부군수 겸 일자리안정자금 지원단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 해소에 역점을 두겠으며, 농공단지 간담회를 시작으로 소상공인과의 만남을 계속 추진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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