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합천군 초계면분회(회장 김익근)는 지난 25일 초계면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마을경로당 회장, 총무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김익근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17년 결산안을 상정하고 감사에 대한 경과보고 시간을 가진 후 2018년 예산안건 의결 및 분회 임원 선출을 하였다.

김익근 분회장은 그동안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였지만 되돌아 보니 부족한 것이 많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노인회 화합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라며, 초계면 노인회가 지역사회 발전의 주축이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임회장으로 이용옥 전 사무국장, 부회장 김일석, 김동술, 이용일, 김점순, 감사 손수상, 정봉헌, 사무국장 이병희 새로운 임원이 선출됐으며, 분회 활성화를 위하여 노인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참여하여 살맛나는 초계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강창념 초계면장은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및 노인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