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6시 서울 호텔프리마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8차 재경함양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창호 함양군수와 임재구 군의회의장, 진병영 도의원, 전병선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실과장 및 읍면장 등 군청 관계자, 박연환 회장과 노명환 신임회장 등 재경향우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 및 감사, 결산보고, 공로패 증정, 임원 선출, 취임회장 인사와 만찬 등이 진행됐다.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박연환 회장(현 재경경남도민회장)의 뒤를 이어 노명환(60) 엠케이홀딩스 대표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노명환 회장은 “그동안 재경함양군향우회의 발전을 이끌었던 박연환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함양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고향 함양과 소통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