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는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대 주요 확인사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전스티커 홍보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안전 확인 스티커’는 눈에 잘 보이는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붙여 외출 전 안전점검을 유도해 안전을 한 번 더 상기시키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또한, ‘외출ㆍ잠깐만’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고 가스ㆍ전기ㆍ난방기구의 전원차단을 했는지 묻는 문구가 포함됐다.
2017년 경남 전체화재 3506건 중 부주의 화재가 2,131건으로 60%를 차치하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화재 발생을 막을 수 있다는 취지로 제작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 업소 및 피난 약자시설을 우선 보급하여 거창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홍보를 위한 안전확인 스티커 홍보와 배부를 다양하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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