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무술년 첫 회기 마무리
통영시의회 무술년 첫 회기 마무리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1.28 18:3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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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

통영시의회(의장 유정철)는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 해를 맞아 의정활동의 첫 장을 여는 제184회 통영시의회 임시회를 지난 1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개회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와 집행부로부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병일, 강정관, 김이순, 배윤주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실시했으며 이어 기획예산담당관으로부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총괄적인 보고를 들은 다음 향후 실시될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의결을 통해 5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1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 제출 안건인 2018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6건의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실시한 후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은 2018년도 한 해 동안 집행부가 추진해 나갈 주요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해당 실과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시민을 대표하는 입장에서 문제점 등을 정확히 파악, 시정목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한 확인과 함께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금년 한 해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자리가 됐다.

마지막날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황수배 의원이 시청 앞을 지나는 시내버스 노선에 대해 5분자유발언을 실시한 후 2018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해 원안가결 5건, 수정가결 1건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근 통영시 외자유치사업 등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른 일련의 입장표명에 대해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통영시와 통영시의회가 대승적 차원에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이며 동반자적인 관계를 견지해 시민 중심의 의정과 시정을 펼쳐주기를 거듭 당부하는 것으로 제184회 통영시의회 임시회를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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