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5개·폐지 1개·경로 변경 12개·막차시간 조정 7개
거제시는 대단지 아파트 입주 등 교통여건 변화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2018년 2월 1일 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 운행한다.
이번 노선조정은 모두 25개 노선으로 노선 신설 5개, 노선 폐지 1개, 경로 변경 12개, 막차시간 조정 7개 등으로 이외에도 일부 노선의 경우 운행시간이 변경 된다.
주요 조정 내용을 보면 최근 대단지 아파트 입주에 따라 인구가 증가된 지역인 사등면, 거제면, 상문동, 옥포동, 아주동에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운행 중인 노선도 증회운행 한다.
이외에도, 학생 통학 편의를 위해 거제대학, 옥포고 등을 경유하는 노선을 신설하고, 대중교통 취약지역 불편해소를 위해 일운면 하촌마을, 거제면 오수마을, 연초면 상송마을을 경유하는 노선을 신설 및 조정한다.
또한, 운수종사자 휴게시간에 확보에 관한 관련법 개정으로 버스운전자의 퇴근 전 마지막 운행종료 시점부터 최소 8시간이 지난 후에야 다시 차량을 운전하도록 의무화해 7개 노선인10번대, 16번대, 20번, 41번, 52번, 54번, 63번에 대해서는 막차시간을 당겨서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일부 노선 조정에 따른 시민 불편이 없도록 변경된 노선을 미리 거제시 홈페이지 또는 거제시 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해 달라”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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