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정호승이 쓰고 가수 안치환이 부르는 인생 이야기
내달 1일 오후 7시30분 가슴 울리는 감동의 무대 선사
(재)거창문화재단이 오는 2월 1일 오후 7시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2018 안치환 신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8년 무술년을 맞아 수묵화 같은 음악을 선보여온 자유를 노래하는 가수 안치환과 시인 정호승이 함께 꾸미는 시 노래 콘서트로 시와 노래가 만나 빚어내는 깊은 감동을 군민에게 선사하기 위해 거창문화재단에서 마련했다.
가수 안치환은 ‘내가 만일’, ‘사랑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의 히트곡 외에 시인 정호승의 시에 곡을 붙인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 ‘우리가 어느 별에서’ 등의 따뜻한 노래와 시인 정호승은 본인의 시인 ‘풍경 달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등의 시 낭송으로 거창군민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가슴 따뜻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거창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친 삶을 다독이며 또 다른 희망과 위안을 주는 가수 안치환이 부르는 인생 이야기를 통해 군민 모두가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따뜻하게 시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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