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마음건강상담소’ 운영
남해군 ‘마음건강상담소’ 운영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1.29 18:2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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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불안·우울 등 정신건강 상담
 

남해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 질환자는 물론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 무료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마음건강상담소’는 현대인이 갖고 있는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등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하고 정신질환에 대해 잘못된 정보로 치료적인 접근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고위험군 대상자들은 관계기관과 연계를 통해 치료와 추후 상담 등을 지원한다.

스트레스, 불안, 우울, 공황장애 등 정신건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남해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마음건강상담소’가 불편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덜어내는 소통의 창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정신건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55-860-8785~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23일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을 수립했으며, 보건복지부는 우울증 검진과 스크리닝을 확대해 고위험군 발굴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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