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산림 산불예방으로 지켜요”
“소중한 산림 산불예방으로 지켜요”
  • 고두연 지역기자
  • 승인 2018.01.29 18:27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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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보호 진주시지부 집현산 일원서 산림보호 활동 나서

▲ 한국산림보호협회 진주시지부가 지난 28일 오후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현산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사단법인 한국산림보호협회 진주시지부(지부장 문쌍수)가 올해도 겨울철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불예방과 산림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진주시지부는 연례행사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 진주지역 인근 산에서 산불조심 캠페인 및 산림정화운동을 펼치고 있는데, 올해 첫 행사는 지난 1월 1일 하동 금오산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보호 행사를 가진데 이어 올해 두번째 행사로 지난 28일 오후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진주시 집현산 일원에서 산지정화와 함께 산불조심 현수막 게첨과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조직적으로 참여해 산불방지를 위해 순회활동을 전개하는가 하면 등산객들에게 산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나서는 등 산불방지와 산림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등산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진주시지부는 진주를 둘러 싼 산들을 돌면서 산불방지를 위해 숲사랑 지도원증을 제시하며 산림훼손 및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지도 감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사단법인 한국산림보호 중앙회와 연계하고 연수를 통해 지도력을 익히고 겨울철 산불 방지에 앞장서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산림보호협회 진주시지부는 현재 3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산불예방과 산림가꾸기 등 산림보호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문쌍수 지부장은 “산림은 한번 파괴되면 원상복구되는데 수십년이 걸리는만큼 산불조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회원들이 산불방지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해 등산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고두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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